매매 효율 극대화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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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중표 (사)전국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장

매매 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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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현 기자
    • 승인 2010.02.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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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시스템트레이딩, 매매 효율 극대화 해외주식, 선물ㆍ옵션, FX마진 등을 주제로 무료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일에는 '하락, 횡보장에서 안정적 수익 획득 투자 전략'을 주제로 기존 주식, ETF, 채권 투자자들을 위한 자금효율 극대화 전략 및 주식ㆍ옵션을 결합한 인덱스 운용과 ELS 구성에 대해 알아본다.

      10일은 선물ㆍ옵션 동시만기일 대응 및 박스매매 전략에 대한 강의가 있으며 12일에는 KNP시스템의 대표인 크레베(김학섭)를 초청, 크레베의 로직 공개 및 시스템 트레이딩 특강을 개최한다. 17일에는 시스템 트레이딩을 시작하기 위한 기초인 리딩스타 HTS와 예스트레이더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18일은 PLS 파트너스 박만석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FX마진거래의 전반적인 개념과 구조 이해, 실전 전략에 대한 특강이 열리며 19일에는은 해외주식 고객 및 무역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외환취급자를 위한 환위험 관리 강의를 진행한다.

      22일에는 합리적 투자방법론을 주제로, 투자심리, 자금관리 및 나만의 매매방법 구축에 대해 배운다. 24일에는 선물 갭매매 대응과 심리 자금관리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25일은 시스템 트레이딩 입문 및 활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스템 트레이딩 무작정 따라하기' 강의가, 29일은 시스템 트레이딩을 참조한 주식 실전 매매 강의가 있다. 이어 30일은 시스템 트레이딩 구축 언어인 예스랭귀지 기초와 활용, 그리고 실전 전략과 다양한 예제를 소개한다.

      [공간 효율 극대화 '미니멀 인테리어'] "원룸이 호텔 부럽지 않네" 미니멀 인테리어의 마술

      소파와 침대를 합친 복합제품과 미니화장대 등으로 방을 꾸민 미니멀 인테리어 이미지. 혼자 사는 '싱글족' 등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같이 좁은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효율적으로 꾸미는 미니멀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한샘 제공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좁은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미니멀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미니멀 인테리어는 원룸,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에 맞춰 분리·조립이 가능한 모듈형 가구나 여러 기능이 합쳐진 복합 제품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집 꾸밈을 이른다. 또 삶의 질을 중요시 하는 의미의 '욜로(YOLO, Yu Only Live Once)'가 각광받으면서 혼자 살면서도 집을 꾸미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매매 효율 극대화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혼자 사는 싱글족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역시 주택 마련 비용이 급증하면서 혼수 등 결혼비용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기능성과 미적 요소를 갖춘 제품에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분리·조립 가능 모듈형 가구 각광
      합리적 가격에 기능·심미성 갖춰

      틈새공간 활용하는 슬라이딩 옷장
      소파처럼 변신하는 복합침대 인기

      ■모듈형·복합제품으로 좁은 집 공간 살려

      미니멀 인테리어의 인기는 소형 주택의 거래 증가와 연결된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용면적 40㎡ 이하 주택의 거래 비율은 2013년 11.1%, 2014년 11.54%, 2015년 11.6%, 2016년 12.47%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비율은 12.94%다. 매매 거래량도 2014년 7만 8827건을 기록하며 7만 건을 돌파한 이후 2015년 7만 8191건, 2016년 7만 2869건으로 매년 7만 건 이상 거래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1995년 164만 2406명에서 2015년 520만 3440명으로 356만 1034명이 증가했다. 전체 가구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95년 12.67%에서 27.23%로 약 14.56%포인트(P) 상승했다.

      가구업계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공간 활용도를 높인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 가구업계 1위인 한샘은 기존 4인용 소파제품보다 30㎝가량 짧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팔걸이 두께를 줄이고, 하단 공간을 노출시켜 좁은 공간에서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또 모듈형 구성으로 자유롭게 떼고 붙일수 있어 1인용부터 4인용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좁은 공간에서 슬라이딩 옷장, 미니 화장대 등 좁은 공간에서 효율성을 높인 제품, 소파와 침대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복합제품도 선보였다.

      한샘 관계자는 "소형 주택에서 틈새공간을 활용하면서 수납기능을 보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 장소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제품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혼부부는 침실 집중 투자, 나머지는 간결하게

      불필요한 매매 효율 극대화 소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공간과 제품에 집중 투자하는 현상도 최근 미니멀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휴식과 힐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침실을 고급형으로 꾸미고, 유행이 자주 바뀌는 인테리어 소품, 침구, 식기 등은 실속형 제품을 찾는다. 최근 듀오웨드의 '2017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신혼부부 평균 결혼 비용은 지난해에 비해 1088만 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몰 웨딩이 인기를 끌면서 스튜디오 웨딩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을 총칭하는 일명 '스드메' 등에 쓰는 비용을 줄인 대신 결혼 생활 내내 오래 두고 사용하는 살림에 집중한 것이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도 25~34세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3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준비 및 혼수 장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신혼부부의 46.7%가 '침실'을 신혼집 인테리어 시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꼽았다.

      침실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집에서는 휴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52.1%)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심혈을 기울여 고르는 가구 역시 '침대'(62.7%)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등과 다리 부분이 움직이는 모션베드(전동침대)도 최근 침대 시장의 주요 이슈다. 모션베드는 침대 위에서 TV 시청, 독서, 웹 서핑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최근 각광받고 있다. 또 등판과 다리판 각도 조절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침대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호텔식 침실 매매 효율 극대화 매매 효율 극대화 인테리어를 찾는 신혼부부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집에서의 휴식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이 집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침대에 합리적인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매매 효율 극대화

      증권의 가격결정과정에서 가격형성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어 증권시장이 사회·경제적으로 제 기능을 다하기 매매 효율 극대화 위해서는 증권시장의 효율성이 유지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권시장이 효율적이라는 의미는 배분·운영·정보 세가지 측면에서의 효율성을 말하는데, 이러한 효율성이 유지될 때 증권시장에서 적정가격형성기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배분효율성: 배분효율성이란 증권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져서 균형가격이 형성되고, 이 가격이 경제 전체로는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위험부담이나 제반비용을 고려한 후 가장 높은 한계수익을 제공하는 기업에게 자금이 공급되고 균형가격이 형성되면 국가전체로는 사회적 후생을 극대화시키는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가능하며, 개인투자자는 자신의 기대효용을 극대화시키는 소비와 투자결정이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위험을 지니고 있는데 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가져다주는 증권이 존재한다던가, 동일한 투자수익을 지니고 있는데 보다 낮은 위험을 지닌 증권이 계속적으로 존재한다면 제한된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시키는 기능, 즉 자원의 효율적 배분기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와 같은 배분효율성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음에 설명하는 두 가지 효율성, 즉 운영효율성과 정보효율성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2. 운영효율성: 운영효율성이란 증권시장의 제도적인 운영측면에서 마찰을 가급적 줄여 거래 또는 자원의 이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내부효율성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증권시장이 운영과 관련해서 증권을 매매하는데 발생하는 거래수수료과 증권거래세 및 증권을 발행하는데 소요되는 제반비용이 높고, 증권가격이 자유롭게 변동되지 못하게 가격제한폭이 작게 설정되어 있으며, 소수에 의해서수요과 공급이 영향 받을 정도로 증권의 소유가 과점되어 있거나 공급물량이 적다든지, 기업공시제도가 부실하다면 증권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운영효율성이 충족되지 못하면 증권시장의 제 기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3. 정보효율성: 정보효율성이란 증권가격에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가 신속하고 충분하게 반영되어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증권을 사고파는 것은 '증권의 가격이 미래에 얼마가 될 것인가'라는 투자자의 판단에 달려있는데, 이러한 판단은 이용 가능한 정보에 기초하고 있으므로 증권의 투자가치에 영향을 주는 기업경영에 관한 정보, 기업 외적 시장정보 등이 즉각적으로 완전하게 증권가격에 반영될 때에 증권시장의 가격형성기능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증권시장이 정보효율적이라면 새로운 정보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증권가격에 반영될 것이며, 연속적인 증권가격은 무작위적인 행태를 보일 것입니다. 따라서 정보효율적인 시장에서는 이용가능한 정보를 이용하여 초과수익을 올릴 수 없게 됩니다.

      증권시장의 효율성은 시장이 효율적인가 매매 효율 극대화 아니면 비효율적인가 하는 양분법으로 설명할 수만은 없는 상대적인 문제입니다. 즉, 증권시장의 효율성은 증권가격이 어떤 종류의 정보를 신속히 반영하고 있으냐에 따라 효율성의 정도를 상대적으로 평가해야 할 성질의 것입니다. 효율적 시장가설은 세가지 종류의 정보집합 중에서 어떤 정보가 증권가격에 반영되는가, 즉 투자자가 어떤 정보를 매매 효율 극대화 이용하여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는가에 따라 증권시장의 효율성에 상대적 차이가 있다고 보고, 세 가지 형태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역사적인 가격변동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집합을 들 수 있으며, 둘째로 역사적인 주가변동에 관한 정보집합을 포함하여 GDP, 산업생산량, 당기순이익, 배당금 및 유·무상증자 등과 같은 이미 공개된 정보집합을 들 수 있고, 마지막으로 공개된 모든 정보뿐만 아니라 공개되지 앟은 내부정보를 포함하는 정보집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약형 효율성 시장가설이란 현재의 주가는 과거주가변동의 양상, 거래량의 추이 등 역사적 정보를 완전히 반영하고 있으므로 어떤 투자자도 과거 주가변동의 형태와 이를 바탕으로 한 투자전략으로는 초과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시간에 따른 주식가격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차트나 이동평균가격 등에 의존하는 기술적 분석은 약형 효율적 시장가설과 상충됩니다. 따라서 약형 효율적 시장가설은 과거의 주가나 수익률에 내포된 정보는 추과수익률을 달성하는데 쓸모가 없거나 관련이 없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준강형 효율적 시장가설이란 현재의 주가는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완전히 반영하고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공표된 어떠한 정보나 이에 바탕을 둔 투자전략으로는 초과수익을 달성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정보란 과거의 주가나 거래량과 같은 역사적 정보뿐만 아니라 기업의 회계정보, 공표된 정부의 경제정책, 경쟁업체의 공ㅅ사항, 기업의 배당이나 유·무상증자 또는 합병계획과 같은 사건발표 등의 정보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준강형 효율적 시장가설의 내용에 의하면 투자자는 어떠한 정보가 공표된 다음에는 그 정보를 활용해도 평균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없게 됩니다. 이는 공표된 모든 정보는 시장의 기대에 완전히 반영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정보를 기초로 한 거래방법은 단순한 매수보유전략보다 더 큰 초과수익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표된 정보를 신속히 입수하고 이를 정확히 해석함으로써 저평가된 증권을 발견하고자 하는 기본적 분석을 이용한 투자의사결정 또한 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홍중표 (사)전국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장

      위기의 도매시장! ‘도매시장과 산지가 유통환경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동반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많다. 위기의 근원은 저가할인·가격파괴 등 판매방법을 구사하는 대형유통업체가 유통시장을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425개소에서 영업하는 이들 업체는 주변 지역의 재래상권을 블랙홀처럼 흡수·붕괴시키고 있다. 이처럼 단기간에 상적기반이 무너지는 사례는 역사적으로도 보기 드문 일이다.

      도매시장이 대형유통업체와 경쟁에서 뒤지는 데는 까닭이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대형유통업체는 최저가로 소비자를 유인한다. 가격을 파괴하고 경쟁업체와 비교해 가격이 높으면 보상하는 전략을 쓴다. 끼워 팔거나 덤을 주고 미끼상품을 내놓기도 한다. 이로써 도매시장에는 가격과 수급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판매방법이 사회적문제가 되거나 농수산물에는 적용시켜서는 안된다는 법률이 있는 것도 아니다. 농어민이 손해를 보거나 관련 산업이 붕괴돼도 관여하는 이가 없다.

      반면 도매시장은 농수산물을 경매·입찰의 방법으로 판매해야 한다. 경매·입찰매매는 최고가격을 제시한 사람이 낙찰 받도록 발전된 제도다. 경매·입찰매매를 하는 이유는 법의 목적에서 보듯이 생산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이처럼 도매시장과 대형유통업체는 판매방법이 정반대이다. 도매시장은 가격경쟁에서 뒤질 수밖에 없다. 대형유통업체는 최저가로 고객을 맞는데 반해 도매시장은 최고가격을 부르는 경매·입찰을 고집할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제시되는 해법이 ‘도매시장의 정가·수의매매 확대’이다. 업태 간 경쟁에서 도매시장이 우위에 서려면 현실적으로 이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가·수의매매제도가 전면 도입되면 어떻게 될까? 도매시장에서는 이제 산지로 몰려갈 것이다. 농어민과 산지에서 협상하고 가격을 결정한 다음 농수산물을 도매시장으로 가져 올 것이다. 가격을 파괴하거나 저가 할인하는 방법도 사용될 것이다. 결과는 교섭력이 뒤진 쪽에서 위험을 부담하게 될 것이다. 농어민은 안전한 판매루트가 없는 경우 불리한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게 된다. 이렇듯 매매 효율 극대화 정가·수의매매의 대폭확대는 도매시장은 물론 산지 농어민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이다. 생산규모와 교섭력이 열세인 농어민에게 주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그 피해의 정도는 자생기반을 위협할 수도 있다.

      유통시장을 개방한지 15년. 우리는 대형유통업체를 대도시 도심 속에 모두 넣어버렸다. 세계유래를 봐도 이런 사례는 없다. 자국 농어민이 생산한 농수산물을 저가할인·가격파괴 방법으로 판매하고 이것을 극대화된 효율이라 여긴다. 동일한 판매방법을 쓰지 않는 유통기구는 시장에서 퇴출이 된다. 나라 안의 모든 유통기구가 농수산물의 가격을 두고 서로 무한경쟁토록 한다면 결론은 정해진 것이다. 모든 유통기구가 경쟁해 판매가격을 낮추고 산지를 수탈하는데 열중하게 된다. 보호받지 못한 농어가는 갈수록 피폐해 질 것이다. 이렇게 되면 대형유통업체가 가진 효율이 사회적 효율의 유효성으로 연결되지 못하게 된다. 어느 한쪽에서 확보한 효율이 다른 한쪽에는 폐업과 빈곤으로 연결되고 장기적으로 농어업의 파탄과 식량안보의 위협으로 다가온다면 그 효율의 가치는 무의미하다고 봐야하는 것 아닌가? 상황이 이렇다면 제도를 바꾼다 해도 악순환이 된다.

      중소상권보호·교통체증 방지를 위해 유통단지의 입지를 제한하는 조닝(Zoning)제도를 운영하는 미국은 도시의 매매 효율 극대화 교외에 대형할인점을 개점토록 한다. 대형소매점 출점 허가제를 도입한 프랑스는 독과점 금지, 재래시장 보호(라파린법)로 도심에 대형할인점이 들어와 있으나 가격이 소매점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소비자가 굳이 대형할인점을 찾을 이유가 없다. ‘지역상권 활성화제도(TMO)’를 통해 대형유통업을 규제하는 일본도 좋은 사례로 보여 진다. 결국 저가할인·가격파괴를 금지하는 공정거래와 업태 간 상생의 활로인 독과점의 금지가 이 문제의 최종 해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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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 효율 극대화 ▶ 단야선생의 단칼전략
      * 8/30 관심주 '코오롱플라스틱' A/S
      - 수소연료전지 효율 극대화 부품 및
      수소압력용기 소재 개발 부각
      - 2Q 예상 실적증가율 역대 최대 전망
      : 매출액 +18% / 영업이익 +27% 예상
      - 9일 A/S 11,450원 지지 시 상승 가능 제시
      - 17일 상한가 전량 매도 불구
      투신· 외국인 순매수 확대
      - 14,700원 하향 이탈 시 하락 추세 전환 전망

      * 9/13 관심주 '이수화학' A/S

      - 목표가 20,000원 유지
      - 인공혈액 국제특허 출원 '썬바이오' 2대주주 부각
      : 액상 수소운반체(LOHC) 기술 개발
      + 스마트팜 등 탄소중립 사업 부각
      -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 황화수소 억제 기술 보유 매매 효율 극대화 부
      - 내년 예상실적 증가율: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 기관· 외국인 매수 확대 목표가 도달 가능 불구
      16,700원 지지 여부 관건

      ▶타이밍포착! HOT 테마

      ① 탄소중립, 새로운 동력 수소트램 상용화 전략
      관련주: 디케이락· 코오롱인더스트리
      ② 美 백악관, 반도체 관련 3차 회의 진행
      관련주: 에스엔에스텍· 원익IPS

      ▶ 탄소중립 정책 수혜 기대!
      - 매수가 14,000원 전후 / 목표가 17,000원 / 손절가 13,250원

      ▶ 박진섭의 황금선 매매
      * 9/7 관심주 '코오롱플라스틱' A/S

      - 17일(금), 9월 이후 두 번째 상한가 기록
      - 차량 경량화 관련 대장株 등극
      - 최대주주 물량 감안 시 실제유통물량 약 30% 수준
      - 올해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 기록 전망

      ▶ 오늘의 황금선 매매 종목
      - 호스· 방진제품 등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 현대차에 수소차 핵심부품 공급
      - 낙폭과대 국면 진입 이후 반등 출현 시점
      - 매수밴드 2,000원~2,100원 제시
      - 목표가 2,500원 / 손절가 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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